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컴(BT)이 한국, 중국 등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통신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BT가 중국지역에서 사업중인 다국적업체들을 대상으로 음성.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어 BT가 미국 장거리전화업체인 MCI커뮤니케이션즈사와의 합작 사인 "콘서트"사를 통해 제공할 이 서비스를 한국 등 동북아지역으로 확대할 구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BT의 그래엄 무어 동북아 지역책임자는 이와관련, "우리는 아.태지역을 중시 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향후 5년간 동북아지역 국가 네트워크 사업및 위성통신 기술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BT는 이와함께 이미 중국내 다국적업체들로부터 1백건이상의 콘서트 네트워크에의 접속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정부당국에 의해 본토에서의 전화서비스 네트워크와 관련, 외국인의 투자가 금지되어 있는데 BT는 현재 중국 우전성 등에 이 서비스의 제공 허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BT는 오는 3월 베이징에 대표사무소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국 통신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업체는 영국의 케이블 앤드 와이어리스(C&W)사로 이 회사는 베이징지역의 휴대전화시스템 개발및 베이징에서 홍콩에 이르는 광섬유망 구축에도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기타 다른 업체들이 이 시장에서 통신설비를 갖추고 보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BT의 중국통신시장 참여시기를 별로 이르지 않은것으로 보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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