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 사업자들은 올 상반기로 예정된 문자서비스를 초기단계는 PC를 이용하는 "PC방식"으로 서비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C방식"과 "오퍼레이터 방식"등 두가지 방식을 놓고 고민해온 한국이동통신을 비롯, 서울이동통신.나래이동통신등 대부분의무선호출사업자들은 올 상반기로 예정된 문자서비스를 오퍼레이터 방식보다 투자 부담이 적은 PC입력방식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그러나 초기 PC입력방식으로 제공하는 문자서비스가 적정 수요이상을 넘어설경우 응용범위가 PC방식보다 훨씬 넓은 오퍼레이터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무선호출 사업자들이 초기단계에는 PC입력방식으로 서비스를 실시키로 한것은 무엇보다 PC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무선호출 가입자중 상당수가 컴퓨터 이용자층이라는 점과 처음부터 오퍼레이터 방식을 채택하면 인력과 시설투자 부담이 너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무선호출 문자서비스는 기존 전화번호만을 표시하는 호출 서비스와는 달리 무선호출기를 통해 전하고 싶은 문자 메시지나 각종 생활정보를 전송하는 새로운 서비스 형태로 PC에서 호출 메시지를 직접 입력하는 PC방식과 교환원 (오퍼레이터)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면 오퍼레이터가 대신 정보를 입력하는 오퍼레이터 방식등 두가지 입력방식이 있다.
무선호출 사업자들이 구상하는 문자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월 1만5천~2만원선 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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