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콤텍시스템이 급변하는 기업들의 정보통신 환경 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규모 네트워크 전담및 근거리통신망(LAN)사 업 전담 계열사를 확충하는 등 종합적인 사업 계열화에 나서고 있다.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정보통신 네트워킹 수요가 중소 규모업체에서부터 대규모 금융기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일어나면서 수요계층에 맞는마케팅 전략이 시급한다는 판단아래 LAN부문 전담사를 비롯, 중소네트워킹수요를 전담사, 유지보수업무 전담 계열사등을 잇따라 설립하고 있다.
특히 최근 네트워킹 수요가 프레임 릴레이및 ATM(비동기전송모드)등으로 고 속화되고 LAN과 WAN이 통합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각 계열사별 업무의 수직.
수평계열화를 추진, 종합 정보통신 그룹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콤텍시스템은 이를 위해 기존의 LAN부문 전담 업체인 네트컴을 비롯, 중소규모 정보통신 시장개척을 위해 콤텍정보통신을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계열사들 이 공급한 각종 네트워킹장비의 유지보수 업무만을 담당하는 (주)콤텍을 추가로 설립하는등 계열화를 추진중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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