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메모리시장 확대

전원을 꺼도 기억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플래시메모리시장이 올해들어 신규시장으로 크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C와 통신기기의 기술개발이 가속됨에 따라 지난해플래시메모리시장은 전년대비 3배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세계 플래시메모리시장에서는 인텔이 49.1%, AMD가 31.6%의 시장점 유율을 확보해 양사가 전세계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업체들 의 기술개발은 미진한 실정이다.

플래시메모리는 기존 EP롬등을 대체하면서 급격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올해를 기점으로 반도체업계의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인텔은 현재 3V, 5V, 12V제품을 통해 PC BIO S와 같은 PC응용제품시장을 중심으로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AMD는 5V제 품을 중점 개발, 디지털 휴대폰과 모뎀등 통신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 시켜 나가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올해부터 PC.휴대폰.모뎀등 플래시메모리주력시장이 크게 활성화되는데다 신기술개발이 가속될 것으로 보여 플래시메모리가 올해를 기점 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게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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