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도시락, 보온물병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휴대형 보온용기가 대부분 보온효과가 떨어지는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시판중인 29개업체 29종의 휴대형 보온 용기에 대해 성능을 시험한 결과 녹이 슬거나 보온효과가 크게 떨어지는등 불량품이 7개업체 11종제품에 달했다고 밝혔다.
품질에 하자가 있는 제품으로는 크라운산업, 서울보온, 에이스폴로, 우주보온 삼성전자, 서흥 등의 보온도시락 6종과 에이스폴로, 리빙스타, 서울보온 서흥 등의 보온물병 5종이다.
서울보온과 서흥의 보온도시락과 보온물병은 주위온도가 섭씨 영하 5도일 때 보온효력이 떨어졌으며 삼성전자의 보온도시락도 같은 결함을 나타냈다.
크라운산업의 보온도시락 CSV-100은 숟가락부분에 녹이 발생했으며 주위온도가 섭씨 20도일 때도 보온효과가 떨어지는 결함을 보였다.
서울보온, 우주보온의 도시락과 리빙스타 물병은 내용물이 유출되었으며 특히 에이스폴로사의 보온물병과 보온도시락은 모두 내용물이 유출됐다.
소보원이 이번에 시험한 제품은 보온도시락의 경우 경동산업, 금성사, 대우 전자, 도남메탈, 도루코산업, 리빙스타, 삼성전자, 서울보온, 서흥, 세신실업 에이스폴로산업, 우남산업사, 우성셰프라인, 우주보온공업, 크라운산업, 한일스텐레스 등 16개사 16개 제품이며 보온물병의 경우 대우전자, 도남메탈 도루코산업, 리빙스타, 삼성전자, 서울보온, 서흥, 세신실업, 에이스폴로산업 우성셰프라인, 우주보온공업, 크라운산업, 한일스텐레스 등 13개사1 3개 제품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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