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중형항공기개발사업을 위한 국내 컨소시엄인 "한국중형항공기사업조합" (대표 이대원)이 결성돼 중형항공기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삼성항공.대한항공.대우중공업 등 항공3사를 비롯한 14개 중형항공기사업참 여사는 18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중형항공기사업조합결성총회를 갖고 계약서 를 체결했다.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에 이어 채택한 취지문을 통해 중형항공기사업조합을결성함으로써 국내 항공업체들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내항공산업의 총력을 모아 국내항공산업기술을 선진국수준으로 높여 한국항공산업의 세계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형항공기사업조합은 항공3사등 일반회원사 14개사가 지분을 갖고 참여하며 금성정밀.선경인더스트리 등 협력업체21개사가 비지분참여를 하게된다.
특히 삼성항공등 3사와 현대기술개발이 기체를 담당, 78%의 지분을 갖게 되며 삼성전자가 항공전자를, 세일중공업등 5개업체가 보기를 담당하게 된다.
조합의 운영방식은 삼성항공이 대내외적으로 조합을 대표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중요사항은 주요회원사로 이루어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중형항공기사업은 이번 조합결성에 이어 중국과의 공동타당성검토를 3월하순 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후 결과를 양국 정부에 최종보고하고 6월경 제3협력 선을 선정해 국제공동개발합작사를 설립, 곧바로 항공기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오는 98년께 초도비행을 거쳐 2000년경 중형항공기시장에 진출할 수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이어 열린 리셉션에서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은 중형항공기사업은 세계 10위권 민간항공기생산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항공기사업육성책을 밝혔다.
박장관은 *항공기용 엔진과 특정핵심부품의 개발 *항공기부품생산 중소기 업육성 강화 *기업의 일반항공기산업참여는 자율화하되 정부정책사업과 군항공기사업은 과당경쟁이 되지 않도록 전문화.계열화 복합항공전문단지조성 *선진항공국과 품질인증협정체결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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