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10일 무공이 최근 3년동안 중소기업이 해외박람회에 참여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2년 71개사에 불과했던 해외박람회 참여 중소기업수는9 3년에 1백20개사, 지난해 1백55개사로 급증했다.
또 이들 중소기업의 수출계약 및 상담실적을 보면 93년엔 1천2백50만달러의 계약과 9천5백50만달러 상담에서 지난해에는 각각 87%, 78%씩 증가한 2천3 백10만달러의 계약과 1억7천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93년과 94년의 지역별 지방공동관 참가횟수를 보면 대구.경북지역이 14회로 가장 많았고 부산.경남이 8회, 강원과 인천이 각각 3회, 광주.전남이 2회, 전북.충북.대전이 각 1회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공은 그동안 수도권소재 무역대행업체를 통한 간접수출에 의존했던 지방 중소기업들이 이처럼 해외박람회 참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직접 수출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고 국제적 안목이 높아진 데다 지방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박람회 1회 참가시 5백만~1천만원 정도 들어가는 경비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고 전반적으로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무공은 지적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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