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호조로 지난해 기대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던 주요상장오디오부품업체들이 올해도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평균 30%이상 높게 책정, 치열한 공급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한정기.한국마벨.태봉전자.한국전자부품등 주요 오디오부품전문생산업체들은 전략제품의 본격적인 출시와 해외시장에서의 주문 호조로 올해매출목표를 크게 늘려잡고 있다.
데크전문업체로 지난해 약 4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새한정기(대표 안응수) 는 해외시장에서의 데크주문급증과 주력제품인 로직및 풀 로직 데크와 신규 생산품인 CD체인저의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올해 전년대비 57%가량 늘어난 6백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핵심오디오부품인 데크.튜너와 키보드등 일부스위치를 생산중인 한국마벨(대 표 김순중)은 전략제품으로 육성중인 자동차용 CDP데크의 수요증가와 적극적인 동남아시장개척을 통해 전년대비 20%정도 늘어난 4백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디오튜너전문업체인 태봉전자(김내순)는 주력제품인 카튜너외에 일반 오디 오용 튜너부문에의 진출과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위성방송.CATV컨버터용 튜너등 비디오부문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전년대비 35%가량 늘어난 2백60억원의 매출목표를 책정했다.
하이파이오디오용 스피커시스템업체인 한국전자부품(대표 김용호)도 올해부 터 멀티미디어 PC용.TV용등 유닛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전년대비 50%이상 늘어난 2백80억원의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
이밖에 공성통신.한국전자등 데크와 튜너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한 기타 상장 부품업체들도 전반적인 경기호조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 대체로 매출을 크게 높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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