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멀티카드업체인 싱가포르 크리에이티브사가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 국내에 본격진출한다.
7일 크리에이티브의 멀티카드 총판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크리에이티브와 51대 49의 지분 비율로 한국크리에이티브(주)를 설립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오는 12일 조선호텔에서 합작법인 창립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에 합작법인으로 설립될 한국크리에이티브는 멀티미디어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개발, 마케팅, OEM영업을 직접 국내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차현배 제이씨현시스템 사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제이씨현시스템은크리에이티브 본사와 한국법인에서 개발한 멀티카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한국법인은 멀티카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도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기존 멀티카드와 CD롬 드라이브.화상회의시스템 등 첨단 멀티미디어 제품을 본격 개발, 판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에만 주력해온 크리에이티브가 합작법인을 설립 제품개발 및 생산으로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국내 멀티카드 시장에 상당 한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리에이티브사는 세계 멀티카드 시장의5 0% 정도를 차지하고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전세계 각 지역에 현지법인 및현지공장을 갖고 있는 연간 매출액 10억달러의 다국적 기업이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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