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신정철)는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21% 증가한 2천억원으 로 책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태전자는 특히 수출을 전년대비 25% 신장된 1천4백억원으로 잡아 전체매 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품목별로는 홈오디오부문에서 9백80억원, 카오디오부문에서 2백60억원을 각각 달성키로 했고 자판기는 전년에 비해 12% 증가한 2백30억원으로 책정했다. 가스온수기와 워크스테이션등 신규 사업부문은 3백억원, 기타사업 부문에서는 2백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해태는 이에따라 홈오디오의 거래선 다변화 및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카오 디오를 고급화,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진 업체와 협력체제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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