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는 반도체공장에 코 제너레이션(열전병급)시스템을 도입할 계획 이다. 일본경제신문 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1차로 주력생산거점인 오이 타공장에 4천㎞급의 시설을 금년중에 도입할 예정이다.
반도체는 한 공장당 전기요금이 연간 수십억엔에 달하는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이지만 전기의 안정된 공급 등의 이유로 자가발전을 꺼려왔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관건이 되는 전력비용 문제가 심각해 이번 도시바의 코 제너레이션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자가발전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도시바가 이번에 도입하는 시스템은 4천㎞의 발전능력을 가지고 있는 가스터 빈발전기로 투자액은 수억엔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발전에 소요되는 경비자체는 전력회사에서 공급받는 것과 별차이가 없으나 배기열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에너지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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