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서울대와 충남대에 이어 부산대에 LAN시스템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부산대에 공급한 랜시스템은 10억원규모로 기간네트워크는 1백M bps의 고속 FDDI 광랜을 도입했으며 서브 네트워크는 이더네트방식을 사용했다. 이 시스템은 ATM모듈을 수용하는 백본 FDDI 라우터를 설치함으로써 향후 멀티미디어 응용기능들을 지원하는 ATM네트워크로의 발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워크그룹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는 삼성전자가 자체개발한 인텔리 전트 허브 및 TCP/IP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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