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FA)전문업체 제인테크(대표 김응구)가 비상상황을 무선호출기(삐 삐)로 파악할 수 있는 아파트종합관리시스템(모델명 마크맨)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제인테크가 7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아파트종합관리시스템은 세대내에 서 발생하는 가스누출.화재.외부인 침입 등 각종 비상상황을 중앙컴퓨터를 통해 입주자가 소지하고 있는 무선호출기 및 경비원 무선호출기에 자동으로 전송해 준다.
외출중 손님이 찾아왔을 경우 입주자가 소유하고 있는 무선호출기에 "VISITO R", 가스누출시에는 "GAS", 주차 차량에 이상이 발생하면 "CAR" 등 총 6가지 상황의 영문자가 나타나게 되며 관리요원이 휴대하고 있는 무선호출기에는영문자와 함께 입주세대의 동과 호수가 함께 표시된다.
이 무선호출기는 숫자만 나타나는 기존무선호출기와는 달리 소프트웨어와 액정디스플레이 LCD 를 교체해 영문자까지 발생할 수 있도록 자체개발된 제품 으로 무선호출은 서울이동통신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또 입주세대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에 고유번호를 부여, 주차 차량의 도난을 감시할 수 있다.
특히 경비원의 무선호출기에는 "CAR"와 함께 주차지역 및 차량번호가 표시돼 손쉽게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엘리베이터에 폐쇄회로 TV(CCTV)와 감청마이크를 설치해 중앙관리센터에서 엘리베이터의 내부 상황을 감시.녹화할 수 있으며, 공동현관시스템과 어린이 놀이터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제인테크는 이 시스템을 지난해 8월 건축된 서울시 상도동 삼호아파트 4백70세대와 신정동 현대아파트 2백30세대 등 총 7백세대에 설치해 운용중이며, 현재 월계동 서광아파트 등 1천2백세대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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