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종합유선방송(CATV)업체 도큐(동급)케이블텔레비전이 우정성에 제1종전기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도큐케이블은 이르면 이달중 이를 신청할 계획인데 현재 보유하고 있는 CATV 회선을 통한 통신서비스를 개시, 사업의 다각화를 전개할 방침이다. 대형 CATV업체인 도큐케이블의 사업신청을 계기로 앞으로 일본 CATV사업자들의 통신 분야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큐는 현재 향후 제공할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CATV를 이용한 전화, 간이형휴대전화(PH S), PC통신등이 후보사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는 우정상의 자문기구인 전기통신심의 자문을 받아 이르면 올해안에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CATV사업자의 통신참여는 우정성이 지난 93년 말 허용했다. 현재 통신사업자 로 되어 있는 CATV국은 2개사인데 스미토모상사, 이토추상사등이 경영하는 CATV업체도 연내 전화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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