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 계열사인 동양전자통신(대표 신철순)이 내년 1월1일 부터 한화전자정보통신으로 회사명을 변경, 종합정보통신업체로 새롭게 출발 한다. 한화그룹 CI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동양전자통신의 회사명 변경은 한화그룹이 21세기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자정보통신 사업을 강화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동양전자통신은 회사명변경을 계기로 기존의 국설 전전자교환기사업을 기본 축으로 주파수 공용통신(TRS).개인휴대통신(PCS) 등 무선통신시스템사업, 각종 정보통신 단말기 사업에 신규 진출하는등 정보통신분야의 사업 다각화에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재 그룹회장 직속기구로 운영되고 있는 "한화 정보통신사업추진본부" 와의 수평.수직적 연계작업을 가속화, 한화전자정보통신을 그룹 주력 계열사 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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