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컴퓨터 사용시간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른바 반복적 스트레스 부상(RSI=Repetitive Stress Injuries)이 미국에서 점증하고 있다고 미컴퓨 터산업 전문지 "인포메이션 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이 잡지는 이로 인해 직원들이 자신의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 가 보다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최근 유에스에어(US AIR)항공사의 예약담당 직원 5명이 회사가 컴퓨터 작업의 인체공학적 환경 개선을 거부했다고 주장,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잡지는 또 뉴욕시의 리먼 브러더스사와 이스트먼 코닥사 직원들도 최근 RSI 와 관련,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면서 워싱턴의 미직업안전.보건국(O SHA)은 이에 따라 인체공학적 보호기준 설정안을 이미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안이 앞으로 공식적으로 채택되면 각 고용주들은 그들 회사의 컴퓨터 작업실내 인체공학적 환경을 분석.평가해 필요할 경우 개선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RSI피해 직원 1인 발생에 대해 최고 7천달러의 벌금 을 물게 된다.
이미 RSI의 심각성과 발생빈도에 대한 국제적 우려가 증대돼 왔으며 마이크 로소프트(MS), IBM, 컴팩컴퓨터사 등 몇몇 주요 컴퓨터회사들은 잠재적 RSI 문제를 판매 사전에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인체공학적 키보드와 마우스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워싱턴=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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