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와 위성디지털음악방송(통칭 센트 기가)사가 방송위성(BS)을 이용한 위성데이터방송을 내년 4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보도했다. 이는 일본 최초의 위성데이터방송으로 프로그램명은 "센트기가 슈퍼패미컴방송 으로 게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광고매체로도 활용하게 된다. 닌텐도는위성데이터방송을 멀티미디어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해 나갈 것으로보인다. 사용자가 이 위성데이터방송을 수신하려면 닌텐도의 게임기에 어댑터를 부착 해야 한다. 수신에는 일본내에 1천4백만대가 보급되어 있는 슈퍼패미컴과 위 성방송튜너이외에 닌텐도가 내년 2월초부터 판매하는 위성방송어댑터 새틀러뷰 가 필요하다. 어댑터의 가격은 1만4천엔인데 닌텐도측은 유통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직판할 방침이다. 초년도 판매목표는 2백만대다. 위성데이터방 송 수신은 무료이며 방송시간은 매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그내용은 게임 관련 정보 등을 소개하는 전자잡지형 프로그램이외에 단순한 게임이나 퀴즈 를 즐기는 것 등 4가지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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