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그동안 전자제품 수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이스라엘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대우전자는 최근 이스라엘 탈카르사와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컬러TV.VCR.냉장고.세탁기 등 5천만 달러 상당의 주요 가전제품을 대우브랜 드로 수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탈카르사의 영업촉진을 위해 현지판매실적의 1.5%를 광고지원비 로 배정했을 뿐 아니라 현지매출액의 1% 범위내에서 애프터서비스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전자가 이스라엘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 것은 아랍국가들의 대이스라엘 무역 보이콧 조치가 중동평화협정의 진전으로 대폭 완화될 조짐인 데다 최근 라빈 총리의 방한으로 대이스라엘 수출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전자는 이번 이스라엘 탈카르사와의 전자제품 독점공급계약 체결을 계기로 내년도 중동지역의 수출실적은 올해의 2억달러보다 50% 정도 늘어난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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