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공업이 32비트 가정용 게임기 "3DO리얼"의 차세대 제품에" 파워PC"를 채용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또 이 회사는 내년말께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탑재한 신제품을 판매할 계획인데 기존의 "리얼"과 차세대 제품간의 호환을 위해 "리얼"의 성능 을 향상시키는 어댑터도 개발할 방침이다.
마쓰시타가 채용하는 것은 파워PC의 새버전으로 미IBM과 애플컴퓨터 및 모토 롤러사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파워PC의 가격은 최저 개당 1백65달러 (2만5천개 이상의 대량구매시)인데 마쓰시타측은 신 버전의 구입가격을 수천 엔정도로 낮출 예정이다.
마쓰시타의 파워PC탑재 차세대 게임기는 사진에 가까운 컴퓨터그래픽영상을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이미 판매되고 있는 32비트기의 소프트웨어도 재생할 수 있게 된다.
마쓰시타는 이미 미.일의 게임소프트웨어업체들과 차세대용 소프트웨어개발 의 검토에 들어갔으며 내년말 하드웨어 판매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출하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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