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빌딩건축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업계가 자체적인 IBS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대우 건설부문, 동아, 삼성건설, 쌍용건설, 현대건설등 건설업체들은 최근들어 IBS빌딩건축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별도 사 업팀을 구성, 시스템설계등 자체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건설 업체로부터 IBS부문을 하청받아 설계.시공등을 전담해온중소전문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주)대우 건설부문의 경우 20여명의 전문인력으로 IBS사업팀을 구성, 독자개발한 Zetta시스템을 주력으로 사옥 및 임대용 사무빌딩, 종합병원, 전산센터 단지개발등 자사가 추진중인 건물의 건축주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컨설팅 시스템엔지니어링, 시스템통합, 빌딩운영관리 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동아건설 역시 그동안 중소전문업체에 맡겨 왔던 지능형빌딩설계를 자체 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최근 IBS전담팀을 구성, 건축주와의 건축컨설팅작업부 터 건물내 정보통신시스템, 사무자동화시스템, 빌딩자동화시스템(BAS)등 지 능형빌딩 개념설계를 자체적으로 해결, 신축건물주들을 상대로 활발하게 제 안서를 제출하는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건설 역시 그동안 외주에 의존해 온 IBS설계를 자체해결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 계열사인 삼성전자 IBS팀이 개발한 METASYS등을 중심으로 시스템설계.시공등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에 건설예정인 그룹 제2사옥등 신축건물에 독자적인 IBS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쌍용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도 건축사업부 내에 IBS팀을 신설, 자체적인 IBS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건설업계가 자체적인 IBS사업팀을 구성, 설계능력을 확보해 나가고있는 것은 그동안 IBS사업이 건축설계개념과 별개로 진행, 시스템효율이 당초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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