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CATV) 시험방송을 불과 20여일 앞둔 케이블TV 업계는 요즘" 과연 개국이 가능한가" 란 화두를 두고 아무도 이에 대한 정확한 답을 내지 못한 채 오리무중인 상태.
특히 프로그램 분배망을 비롯, 동축망.인입선공사.택내설비등 갈길이 바쁜 전송망사업은 어떻게 시작돼 언제 끝날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태인데 한국통신(KT)과 계약한 프로그램공급업체(PP) 및 종합유선방송국(SO)보다 한국전력과 계약한 PP와 SO가 더 크게 걱정하고 있는 실정.
더구나 지난 10일 전격발표된 정부조직개편안에 공보처의 유선방송과가 포함 돼있으나 13일 현재까지도 케이블 관련업무중 어떤 분야가 어디로 이관되는 지를 전혀 알 수 없어 SO, PP, NO할 것 없이 업계 전체가 사실상 일손을 놓고 있는 처지.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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