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시스템, "유닉스웨어" OEM방식으로 국내도입 시판

퓨처시스템(대표 김광태)이 운용체계로는 국내 처음으로 미노벨사의 32비트 유닉스 "유닉스웨어"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도입, 국내에 공급 한다. 퓨처시스템은 "유닉스웨어"운용체계에 퓨처시스템이 자체개발한 퓨처 이더넷 과 "한글 X/턴"등 관련제품들을 포함시켜 새로 포장한 PC용 통합소프트 웨어패키지 "퓨처웨어 포 PC386/386/펜티엄"을 이달부터 본격 공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의 유명회사 운용체계를 도입하면서 고유제품 이름을 자기브랜드로 바꿔 독자적으로 공급하기는 이번 퓨처시스템의 "퓨처웨어 포 PC386/386/펜티엄 "이 처음이다.

"퓨처웨어 포 PC386/386/펜티엄"은 멀티태스킹과 멀티사용자 및 강력한 네트워크운용기능이 지원되며 "모티프", "오픈룩" 등 유닉스환경과 PC용 윈도즈3.1 환경의 사용자인터페이스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포직스1003.1" "XPG3" "ANSI X3JIIC"등 국제표준규격과 인텔 애플리케이션 바이너리인터페이스(iABI) 및 AT&T의 시스템V인터페이스정의 SVID3 등을 지원하고 있다.

"퓨처웨어 포 PC386/386/펜티엄"은 AT&T의 "유닉스시스템 V4.2", 업계표 준프로토콜 "TCP/IP"등이 내장된 "퍼스널에디션1.1"운용체계, 애플리케이션서버 및 개발자키트 등 3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의 실행환경은 386 SX급 이상 PC이며 이때 요구되는 기본메모리와 하 드디스크용량은 "퍼스널에디션1.1"이 8MB와 80MB, "애플리케이션서버"가 12M B와 1백20MB이다. <서현진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