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타임워너사가 조직개편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그 결과 US 웨스트및 일본 업체들과의 제휴관계도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타임워너가 1년전에 비해 최근 주가가 24%나 하락한데 따른 대응조치로 조직개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면서 기존 조직을 별도의 2개 그룹으로 나누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이 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개편안은 음악, 영화부문과 유료 케이블 채널인 홈박스 오피스(HBO)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고 전화 및 종합유선방송(CATV)등 자본집약적인 하드웨어부 문을 별도의 그룹으로 분리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럴 경우 HBO와 워너브러더스를 소유하고 있는 타임워너 엔터테인먼트의 해체가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여기에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 일본 도시바와 이 토추상사 및 US 웨스트와의 제휴관계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분석했다.
이 신문은 이어 2개의 그룹안이 아직 이사회에 제출되진 않았지만 회사 안팎의 시행압력이 거세지고 있다고 밝혀 타임워너의 조직개편이 임박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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