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교환기술연구단은 ATM교환기 개발을 위해 외국 전문업체와 공동연구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29일 ETRI에 따르면 교환기술연구단내 ATM기술연구부는 최근 미하이브리콘사 와 ATM교환기의 고속신호 정합에 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스위스의 반도체 광전소자 패키징 전문업체인 아스콤테크사와도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ATM기술연구부 광교환연구실은 앞으로 1년동안 아스콤테크사 와 함께 폴리머 광스위치 모듈 패키징 기술개발에 참여하며 최종적으로는 폴 리머 광스위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스콤테크사는 스위스 최대의 통신네트워크 및 서비스 회사로 광패키징분야 특히 레이저용접부문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광전소자 패키징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TRI교환기술연구단이 외국업체와 국제공동연구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는 것은 취약한 국내 ATM기술을 높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교환기를 조기에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최상국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5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6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