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금성사에 이어 최근 한국IBM과 삼보컴퓨터가 대대적인 할인판매 에 착수하자 PC유통업계는 일제히 PC의 가격파괴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호들갑. PC유통업체들은 "벌써부터 이 지경이니 12월 성수기엔 출혈판매가 횡횡할 것 이라며 크게 우려하는 모습.
특히 이번 가격인하폭이 무려 20%대에 이를 만큼 큰 것으로 밝혀지자 용산 전자상가들은 "성수기에 접어들어야할 조립PC시장이 대기업들의 가격인하로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한숨.
일선 대리점들 또한 이번 할판동안 유통마진 폭이 줄어들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눈치가 역력.
이와관련, 유통상들은 "소비자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일이지만 밀어내기식 가격인하는 자칫 PC가격파괴를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 촌평. <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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