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도로정보시스템회의, 30일부터 파리에서 열려

차세대 도로정보시스템에 관한 대규모 국제회의가 30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고 일본의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주행중인 자동차에 도로상황과 일기정보 등을 도로옆에 설치된송신시설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미.일.유럽에서는 최근 이의 실용화작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래의 자동차 개발방향에 영향을 미치게 될 이 시스템의국제표준화문제가 주요 주제로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결과는 국제표준 화기구(ISO)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표준화작업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회의에는 프랑스의 에두아르 발라뒤르수상이외에 일본 도로교통차량인텔리전트화 추진협의회"의 도요타회장 등이 참석한다.

차세대 도로정보시스템은 도로교통시스템과 정보통신시스템 양자를 결합한미 래 사회기반으로 예컨대 운전자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목적지까지의 도로상황이나 날씨, 사고정보 등을 차내에 부착된 컴퓨터단말기를 통해 입수할수있도록 해준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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