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컨티넨털 케이블비전, 프로비던스 저널 CATV 부문 인수

미국 종합유선방송(CATV) 업체인 콘티넨털 케이블비전이 통신업체인 프로비 던스 저널사의 CATV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텔레 커뮤니케이션즈와 타임워너사에 이어 미국 제3위의 CATV업체인 콘티넨털 케이블비전이 프로비던 스 저널과 이 회사 CATV부문을 14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콘티넨털 케이블비전은 75만명의 가입자를 추가, 4백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

콘티넨털 케이블비전이 인수하게 될 프로비던스 저널의 케이블부문은 미국내 7개주에서 케이블 사업을 실시해 왔다.

한편, 콘티넨털 케이블비전은 이번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중 기업 공개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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