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이 올해에도 7명의 품질명장을 배출했다.
24일 중부관리공단(이사장 김태전)에 따르면 올해 품질명장에 모두 14명이 추천돼 오리온전기의 최유권씨(29.CPT제조부)등 7명이 공업진흥청으로부터품질명장을 획득했다. 이로써 구미공단은 91년 7명, 92년 8명, 93년 10명등4년 동안 모두 32명의 품질명장을 배출했다.
구미공단이 이번에 배출한 품질명장은 최씨를 비롯해 두산전자 정해준씨(41.
생산1팀기장), 금성사 최종환씨(생기실 반장), 금성정보통신 김용대씨(교환 2 시험과), 제일합섬 백정후씨(46.섬유생산팀), 동양맥주 고한석씨(41.양조 과 발효실 주임), 제일모직 김유환씨(41.생산팀 가공 대리)등이다.
이들은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다른 지역의 명장 1백15명과 함께 명장증서를 받게된다.
품질명장 선발제도는 산업현장 노동자 가운데 품질경영발전에 기여한 공이큰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제도로 정부가 지난 91년에 도입, 현재까지 모두 5백25 명의 품질명장을 뽑았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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