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바이앤사 AS불성실에 대리점 불만

*-로지텍마우스를 국내 공급하고 있는 바이맨사가 제품 애프터서비스(AS)를 제대로 해주지 않자 로지텍마우스를 판매하고 있는 대리점들이 제품 판매에 지장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

바이맨사는 고가 제품만 AS를 하고 저가 제품은 AS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는데, 고가 제품의 경우도 AS를 받으려면 2~3개월씩 기다려야 한다는 것.

바이맨측에서는 "하나씩 들어오는 AS제품을 매번 외국에 가지고 가서 수리해 올 수 없는 실정"이라고 고충을 토로하면서 "AS제품이 일정량 모이면 한꺼번에 수리를 하기 때문에 시일이 오래 걸리며 저가제품의 경우는 AS를 회피한 경우가 많았으나 앞으로는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해명.

한편 업계관계자들은 바이맨의 경우는 그래도 나은 편이며 외산제품중에는정식 통로를 거치지 않고 유입된 제품들이 많아 AS를 전혀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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