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벨사 가운데 하나인 벨애틀랜틱사가 전화 네트워크를 이용한 비 디오프로그램 서비스 제공권을 취득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벨애틀랜틱사가 미국 항고법원 제4순회법정의 판결에 따라 이같은 권리를 취득했다고 밝히고 우선적으로 기존 전화네트 워크를 이용, 버지니아주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에나 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벨 애틀랜틱은 내년중반까지 VOD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한편 홈쇼핑네트워크를구축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현재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기다리고있는 상태다.
한편 FCC는 아직 벨애틀랜틱사의 서비스공급권을 최종 승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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