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 한신증권 본지점 정보통신망 수주

콤텍시스템이 한신증권의 전국 본지점을 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하는 20억 원 상당의 본지점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이 수주한 정보통신망구축 사업은 한신증권이 추진 중인 전국 자체 전산망 구축 계획 가운데 본점과 전국 각지점을 고속정보통신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약 20억원에 달하는 근거리 통신망(LAN)및 원거리 데이터통신망 장비를 공급한다.

한신증권의 전국 정보통신망 구축은 *서울 본사와 *대전.대구.부산동래.광 주 등 4개 지역 노드, 그리고 *전국 39개 지점에 각각 LAN을 구축하고 다시 지점간 LAN을 고속 데이터통신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콤텍시스템은 우선 서울 본사와 4개 지역노드등 5개 지역에 미국 스트라타콤 사의 프레임릴레이방식의 T1 MUX(1.544Mbps급 다중화장치)를 설치하고, 각 지점에는 미국 휴즈랜시스템사의 ATM 허브및 웰플리트사의 라우터를 설치 전국 본지점간 완벽한 정보통신망을 구축키로 했다.

콤텍이 공급하는 시스템은 *본점에 고용량 T1인 IPX32 1대와 BCN 라우터 2대 *4개 지역노드에 T1 MUX인 IPX16기종 및 라우터 각 1대씩, *전국 39개 지점에 허브장비와 라우터 각 1개씩이다. <최승철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