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통신사업자들이 전용 에뮬레이터를 개발, 사용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우콤과 데이콤등은 이미 전용 에뮬레이터를 개발 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무상 공급을 시작했고 한국PC통신.에이텔 등도 최근 윈도즈용 전용에뮬레이터를 개발, 다음달부터 가입자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PC통신사업자들이 이처럼 전용 에뮬레이터를 개발.공급하는 것은 윈도즈 환경에서 통신을 할 수 있고 자사 특성에 맞는 통신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60여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예정인 한국PC통신은 현재의 중앙집중식 서비스 로는 전송속도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호스트를 서버로, PC를 클라이언트 로 동작하는 하이텔(HiTEL)전용에뮬레이터인 "HIM"을 개발해 내달중 가입자 들에게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주)나우콤은 윈도즈용 전용에뮬레이터 "나우로-WIN"을 개발, 나우누리 이용 자를 대상으로 무상 공급하고 있다.
나우로-WIN은 호스트와 PC간의 전용기능을 강화한 점과 GUI환경을 대폭 구현 정보송수신에서 트래픽의 원활을 기했으며 마우스클릭으로 모든 메뉴를 사용할 수 있다.
데이콤은 1년 6개월에 걸쳐 DAWIN이란 전용 에뮬레이터를 개발, 최근 가입자 를 대상으로 보급중이다.
DAWIN은 기존의 DOS용이던 데이콤링크2의 윈도즈용 버전으로 윈도즈고유기능 을 추가, 한글윈도즈 3.1이상 또는 그와 유사한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다.
에이텔은 지난해 8월부터 전용에뮬레이터 개발에 본격 돌입, 가칭 NAVI를 개발완료해 테스트 중이며 올해안에 가입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에이텔은 사용자 위주로 개발된 해외 통신SW의 특징을 분석, 기업 및 일반사 용자에게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HMI(Host Micro Interface)프로토콜 개념을 도입했다.
NAVI은 원도즈상에서 아이콘 또는 버튼을 마우스로 선택,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별도의 주소록도 관리할 수 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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