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벨사인 US웨스트사가 미연방통신위원회(FCC)에 대화형 종합유선 방송(CATV)서비스사업을 신청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에 따르면 US웨스트사는 콜로라도, 아이오와, 뉴멕시 코 등 3개주, 4개 도시에 걸쳐 55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회사는 이 지역 네트워크 구축비용으로 5억5 천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US웨스트는 이미 덴버지역을 대상으로 이와 유사한 서비스제공을 FCC에 신청 한 상태인데 이번 신청이 승인될 경우 US웨스트는 내년까지 약 10만가구에 대화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 네브래스카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회사의 대화형 비디오네트워크 시험서비스는 거의 완료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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