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튬이온전지업체들이 증산에 대비하기 위해 잇달아 증자에 나서고 있다. 일본의 "일경산업신문" 에 따르면, NEC, 미쓰이물산, YUASA가 전액출자하고 있는 캐나다의 리튬이온전지업체 모리에너지사와 아사히화성공업, 도시바그 룹산하의 AT배터리사가 가속화되는 증산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증자를 단행 했다는 것이다.
리튬이온전지업체들이 증산을 서두르는 것은 노트북 PC등 휴대정보기기의 보급이 활기를 띠면서 이의 전원으로 리튬이온전지의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되 고 있기 때문인데 이들 양사도 내년중 월간 1백만개이상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어 증자를 통해 설비를 증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부터 양산에 착수한 모리에너지는 약 3억5천만엔을 증자, 자본금을 50 억엔으로 늘렸다. 증자에는 NEC가 60%, 미쓰이물산이 40%비율로 참여한다 . 그러나 YUASA가 개발중인 필름형 리튬이온전지에 자본을 집중하기 위해 신규투자를 보류했다.
AT배터리는 15억엔을 증자, 자본금을 50억엔으로 확대했다. 신규출자비율은 아사히화성과 도시바가 각각 40%, 도시바전지가 20%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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