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사이베이스사와 데이터베이스도구 개발업체인 파워소프트사가 합병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이베이스사는 9억4백만달러상당의 파워소프트사 주식을 인수하기로 했다.
사이베이스사의 마크 호프만 회장은 합병배경에 대해 "양사의 전문 기술과 유통망 및 제품 라인 등을 통합, 클라이언트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의 양사 합병에 대해 업계관계자들은 "사이베이스사가 미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시장의 1인자인 오라클사를 따라 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이번 합병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시장에서의 입지강화를 위해 금융소프트웨어업체인 인투이트사를 인수한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합병이후 파워소프트사는 사이베이스의 자회사로 운영되며 계속해서 데이터베이스 도구 부문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수면 부족하면 '음모론'에 빠질 위험 크다”…英 연구진의 분석 [숏폼]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