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컴퓨터(대표 김민수)는 "넥스트스텝"에 기반을 둔 클라이언트 서버방식 의 신문출판시스템을 강원일보에 납품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명컴퓨터가 이번에 강원일보에 납품하는 신문제작시스템은 PC와 워크스테이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 기사작성에서 집배신 편집 교정 등 신문제작에서 인쇄만을 제외한 전과정을 처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신명컴퓨터는 1차로 올연말까지 PC와 WS으로 기사작성용 시스템을 공급하며, 2차로 95년 5월말까지 데스크용 파일서버와 네트워크 시스템을, 3차로 95년 11월말까지 기사집배신기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에 신명컴퓨터에서 공급하는 신문제작시스템은 객체지향 운용체계(OS)인 넥스트스텝에 기반을 둔 클라이언트 서버 시스템으로 구성, 네트워크로 연결 된 PC상에서 신문제작 전과정을 처리해 신문제작 공정과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기사자료를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자료축적 및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신명컴퓨터는 현재 강원일보 외에 제주신문사와 영남일보 등이 넥스트 스텝에 기반을 둔 신문제작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있어 현재 협상을 진행중이 라고 말했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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