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연합회가 최근 PC의 한국공업표준규격(KS) 폐지가 부당하다는 건의를 관계당국에 낸 가운데 대기업 및 중소PC업체들의 갈등이 고조.
대기업PC 업체들은 행정쇄신위의 "KS"폐지결정이 PC의 성능저하를 가져오고 소비자보호 차원에서도 맞지 않는 결정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중소기업들은 "KS"가 PC의 발전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이같은 제도가 사실상 대기업들의 담합을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KS"폐지는 당연하다는 입장.
이 가운데 한국전산원은 최근 행쇄위의 결정을 수용한 행망용PC 구매규격(안 )을 총무처에 제출해 놓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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