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프랑스의 국영컴퓨터업체인 불사의 민영화 계획에 따라 프랑스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동사 주식 일부를 인수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일본의 "일경산업신문" 보도에 따르면 현재 4.43%인 NEC의 출자비율을 10% 정도로 높여줄 것을 불사가 요청한 데 대해 NEC측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1백억엔정도까지의 추가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NEC측은 불사의 민영화와 관련, 프랑스정부가 NEC에 협력을 요청한 바 있으나 불사의 영업부진을 이유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NEC는 앞으로 해외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업체와의 연대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추가투자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NEC는 프랑스정부측에 정부보유주식의 인수를 요청할 예정이다.
프랑스정부는 불사에 대한 출자비율을 현재의 75.8%에서 50%미만으로 낮출방침이며 이달 중순부터 입찰방식으로 주식을 매각할 방침이다. 현재 입찰에 참여할 업체로는 프랑스텔레콤(FT), 미국의 IBM, 모토롤러사 등이 거론되고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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