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가 자본참여하고 있는 태국의 민간전화회사 태국전화전신 회사(TT&T)가 내년 태국의 지방에서 광케이블망을 이용한 종합유선방송(CA TV)사업에 참여한다고 일본의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TT&T는 외국 CATV업체의 소프트웨어기술을 도입, 10개채널의 프로그램서비스를 각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CATV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는 NTT는 태국에서의 사업을 통해 관련기술.노하우를 축적한다. NTT는 현재 TT&T에 18.6% 출자하고 있다.
TT&T는 CATV사업을 위해 이달중 전액출자회사 "TT&T케이블텔레비전"을 발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국정부의 사업인가를 취득, 우선 태국 북부의 창마이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며 순차적으로 방송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 방송은 미국CNN 등의 뉴스프로그램, 드라마, 스포츠 등 오락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화회선을 활용한 부가가치서비스를 장래의 주력사업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CATV사업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태국에서는 TT&T이외 대형재벌 차론 포가팡(CP)그룹이 내년 1월 방콕일원에 서 광케이블망을 이용한 CATV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의 신흥재벌 티나왓트그룹이 내년부터 통신위성을 이용, 가정을 대 상으로한 유료TV방송을 계획하고 있어 TV관련 시청자의 확보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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