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학기술청은 아시아 각국을 연결하는 컴퓨터통신망(아시아네트) 구축 을 각 관계국에 제의할 방침이다.
일본 "전파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청은 한국, 싱가포르등의 연구네트워크와 향후 운용하게 될 일본의 연구정보생제네트(IMnet)를 상호 접속해 아시아판 인터네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본 과학기술청은 오는 14일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과학협력연합 각료회 의에서 세키네(관근칙지) 과학기술정무차관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문가 회의 개최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아시아네트"가 구축되면 역내의 각국 연구원들이 일본의 학술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격지의 연구원들간에 공동연구가 가능해지는 등 아시아지역의 연구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아시아네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연결할 국가에 자체 네트워크 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가 되기 때문에 최초의 접속국은 한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네트워크 정비가 미흡한 나라에서는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거나 당분간은 CD롬을 사용해 정보를 교환토록할 방침이다. 일본의 IMnet는 부처의 차원을 넘어 국립연구소및 대학을 연결하는 컴퓨터통신망으로 이달중에 일부 개통되고 오는 12월에는 미국과도 고속회선으로 접속될 전망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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