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가상화면을 이용해 난폭.불법 등의 운전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는 가 상운전시스템이 곧 선보인다.
쌍용컴퓨터는 3일 도로교통안전협회의 의뢰를 받아 운전자의 교정.교육을 위한 가상운전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컴퓨터는 이 시스템을 95년말 1차개발완료하고, 시범운용한후 실용성이 인정될 경우 96년부터 운전면허시험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가상운전시스템은 이용자가 핸들.브레이크.액셀러레이터 등 자동차의 내부와동일하게 꾸며진 시뮬레이터를 조작하면 화면이 조작내용에 따라 실제로 운전할 때처럼 움직이도록 하는 장치다.
쌍용컴퓨터는 50여가지의 돌발상황을 설정, 교육대상자들의 특성에 따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심리학전공 교수와 교통안전협회 교통전문가들도 시스템 개발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한편 가상운전시스템은 미국.일본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서도 조종사의 조종훈련에 가상현실을 이용한 시스템이 일부 이용되고 있다.
<구근우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5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8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9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10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