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금융자금이 10조억원을 돌파했다.
체신부는지난 83년 전국 우체국을 이용해 체신금융사업을 시작한 이래 11년 만인 10월 31일로 자금규모가 국내 중견금융기관과 대등한 수준인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체신예금수신고가 총 7조7천9백39억원으로 국내 은행기관중 9번째이며, 체신보험기금은 총 2조3천9백53억원으로 35개 생명보험사가 운데 7번째다.
체신금융이 이처럼 단기간동안에 급성장한 것은 국내 최대의 온라인 점포망 을 갖고 있어 어디서나 입.출금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체신부는 자금고가 큰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체신금융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은행전산망과 체신금융전산망을 연결하면서 지로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등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현재 IBM대형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는 중앙집중식의 전산시스템을 분산 처리시스템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아래 올해말부터 오는 96년까지 3백억원을 투입, 지역별분산체제로 전산시스템을 재구축하기로 했다.
<구원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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