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1월1일로 예정됐던 직불카드 공동망 개통이 내년 4월15일로 연기될 전망이다. 또한 서비스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각 은행이 발급하는 카드 에 공통 로고가 부착된다.
1일 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주요 은행의 전산실무자들로 구성된 직불카 드표준화 전산실무 소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직불카드 공 동망 기본설계서안"을 마련하고 직불부가가치통신망(VAN)사업자와 협의를 끝냈으며 재무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 안에 따르면 은행들은 직불카드공동망 시스템을 최후로 구축하는 은행을 기준으로 내년 4월15일에 정식 개통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12월1일부터 은행 을 5개군으로 분류해 직불VAN 승인을 받은 5개업체와 각각 테스트에 들어가도록 했다.
직불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판매대금결제,수표조회,잔액조회 등을 주로하고 거래확인조회, 판매대금결제취소, 거래집계 등이며 서비스 시간은 당초 재무부안보다 1시간 앞당겨진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1일 사용한도는 3백만원, 비밀번호는 4자리 숫자 및 영문자를 사용하기로 각각 제시했으며 단말기는 당초 결정대로 트랙Ⅱ로 확정해 기존 현금지급카드 이외에 별도카드를 발급, 사용하도록 했다.
소위원회는 이에 따라 이 직불카드에 사용할 공통로고를 제정해 12월부터 TV광고를 포함한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가기로 하고 조만간 홍보대행사를 선정 할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직불VAN 수수료율이 1~2% 내에서 가맹점별로 차등화되고 수수료의 배분은 VAN사업자가 15%, 매입은행 15%, 발급은행 70% 등으로 결정됨에 따라VAN사업자의 불만을 사고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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