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가 마침내 판매부진에 고전하고 있는 3DO규격 멀티플레이 어 "리얼"의 판매목표를 하향조정했다.
"일경산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마쓰시타전기는 지난 3월에 판매 개시한 32비트 가정용 게임기 "리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합친 초년 도 판매목표를 3백90억엔에서 2백70억엔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리얼"은 판매초기 일부 매장에서 품귀현상이 발생하는등 호조를 보였지만5월부터는 상황이 반전, 판매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때문에 이의 판매대수도 당초목표인 초년도 1백만대는 실현되기 어렵고 80만 대정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얼"의 판매실적은 9월말 현재 일본내 20만대, 해외 10만대로 총 30만대이 며 연말까지 자국내 50만대, 해외 30만대로 총 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다. 마쓰시타는 최근 표준가격보다 1만엔정도 싼 4만4천8백엔의 저가 "리얼"을 출시하는 한편, 주변기기나 신작 소프트웨어를 확충하는등 "리얼"의 판매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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