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성수대교 붕괴사건 접근시각달라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빚어진 갖가지 문제점들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통신업계와 컴퓨터업계 관계자들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사건에 접근.

통신업계에서는 대부분이 사고 발생후 전화 통화량이 폭주한 것에 주목하면 서 혹시 지난번 통신구 화제사고때와 마찬가지로 "불통" 사태가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했고 컴퓨터업계에서는 경찰의 늑장 대처를 화제로 삼아 컴퓨터시대의 운용자 마인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모습.

컴퓨터업계 관계자는 특히 신고에서 출동까지 "3분이면 OK"라는 최첨단 C3I 망을 갖춘 경찰의 대응이 제대로 안된 것은 "아무리 좋은 컴퓨터를 들여놓아도 결국 운용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이번 사고가 그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 하고 "컴퓨터는 조작하는 사람 하기나름"이라고 비아냥.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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