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너사 맥스터사, 지난분기 적자 기록

미국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코너 페리퍼럴즈와 맥스터사 등이 최근 분기실적에서 모두 적자를 나타냈다.

미국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맥스터사는 지난 9월로 마감된 95 회계연도 2.4분기에서 5천4백7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부진한 실적 을 보였다. 또한 코너사도 9월까지의 3.4분기 결산결과 지난해 보다는 적자 폭이 좁아졌으나 여전히 1천2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처럼 맥스터와 코너사 등이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은 PC시장에서의 가격경 쟁 여파로 HDD 시장도 이윤율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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