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위성이동통신사업자 선정방법을 확정하고 내년1월중 사업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FCC는 저궤도 통신위성에 할당된 무선주파수 대역을 6개 사업자가 공유하도록 해 위성이동통신사업 전개의 길을 열었다.
이와 관련, 리드 헌트 FCC 위원장은 "이번 조치로 세계 정보산업 발전의 중요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이들 위성통신망은 세계경제를 더욱 활성화시 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FCC의 조치로 이리듐 계획을 통해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을 준비해온 모 토롤러사 컨소시엄측은 시장경쟁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반해, 퀄컴, TRW, 컨스텔래이션 커뮤니케이션즈 등 저궤도 위성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들은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 제출해야할 입장에 놓였다.
FCC의 조치에 따라 위성이동통신 무선주파수 대역은 이리듐에 우선 할당되고 나머지는 다른 사업자들이 나눠 갖게 된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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