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수출의 신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지진출 외국업체와 합작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진출이 바람직한 것으로지적됐다. 15일 무공이 내놓은 "중남미 통신시장과 우리의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8개국의 통신기기시장은 올해 38억4천8백만달러에 이르고 매년 10%정도의 성장이 기대되는등 잠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중남미국가 대부분이 재정문제로 인해 통신서비스수요 증대에 따른 통신설비확충에 애로를 느껴 최근 들어 기간통신사업체를 경쟁적으로 외국기업 에 매각, 민영화하고 있고 통신기기 생산업체도 거의 전무해 통신서비스와 관련한 기기및 장비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중남미 통신시장 개방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내 기업의 이지역 진출은 지금이 적기라고 지적하고 *현지 진출업체와 합작 *대외협력기금을 통한 통신서비스 확충사업 참여 *기간통신 사업체의 인수 등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또 자국내 통신기기업체가 전무한데 비해 임금등 생산비요소가 저렴,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도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현재 이들 국가에 대한 통신기기 수출은 미미한 실정이나 최근들어 전전자교환기.무선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있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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