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그룹들이 국제화 추진에 따른 지적재산권 분쟁 등 외국기업과의 각종 송사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인력의 확충에 적극 나서는한편 이들 인력의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럭키금성, 대우 등 국내 주요그룹들은 해외공장, 합작법인 설립 등 국제화를 추진하는데 따른 국제계약과 특허침해 소송 등 지적재산권 관련 분쟁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전담하는 조직 및 인력을 강화 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그룹 산하에 국제변호사 4명을 비롯해 5명의 변호사를 두고 있고최근들어 삼성전자가 7명, 삼성물산이 2명, 삼성건설이 1명 삼성전관이 1명 의 변호사를 자체적으로 고용했다.
국제법무실에 국제변호사 1인을 비롯한 6명의 변호사를 두고 있는 대우그룹 은 최근들어 해외공장 건설에 따른 국제계약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동구권과 중국 등 북방업무에 밝은 변호사를 추가 채용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럭키금성그룹은 현재 국제 변호사 1인 등 2명의 변호사를 그룹내 법률고문실 에 두고 있는데 최근 들어 중국과 중남미 지역 해외공장의 법인 증설및 선진 외국기업과의 전략적제휴 증가에 따른 국제 계약업무수요에 대응, 추가로 국제 변호사 고용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그룹 자체적으로 변호사를 고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대자동차 등 주요 계열사에서 자체적으로 변호사를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지적재산권 분쟁이 빈발함에 따라 이들 그룹들은 변리사의 수를 늘리는한편 지적재산권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변리사 자격증 획득에 필요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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