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레이저분야 총 특허출원 7백71건중 내국인 출원이 5백81건으로 전체의 75%를 차지, 국내 관련업계의 기술개발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특허청은 "최근 5년간 레이저분야 출원동향" 분석을 통해 지난 89년부 터 93년까지 5년간 내국인 레이저분야 출원이 연평균 67%의 급성장을 보여국내 레이저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노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업체별 내국인 출원은 삼성이 총 3백5건으로 전체 내국인 출원의 52%를 차지, 가장 많았고 다음이 금성 2백10건, 현대 2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총 1백90건의 외국인 출원중에는 일본이 1백25건 66%, 미국이 58건 31% 로 미.일 양국이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보면 반도체레이저분야 출원이 총 4백47건으로 이중 내국인이 87% , 외국인이 13%를 출원해 내국인의 연구활기를 반영했다.
또 일반레이저분야 출원은 총 2백56건으로 내외국인 출원비율이 각각 52%와 48%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특허청은 레이저분야의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특허정보지원을 강화한다 는 차원에서 올 하반기중 레이저분야에 대한 정보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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